밝은사회 부안클럽 줄포회원들, 다문화가족 행복한 음식 만들기 밝은사회 부안클럽 줄포면 회원들이 다문화가정을 위해 매월 둘째주 화요일을 ‘한국음식 체험의 날’로 정하고 음식만들기 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은 지난 8일에도 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김밥 만들기를 시연, 이주여성들이 재료 준비부터 만드는 전 과정을 손수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행사에 참여한 제너린(여. 25·필리핀)씨는 “결혼한지 4년이 되지만 한국문화와 음식에 대해 잘 모르는 게 사실”이라며 “훗날 아이가 커서 소풍갈 때 직접 김밥을 싸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아주 유익하고 보람 있는 체험행사였다”고 즐거워했다. 줄포면에는 현재 16세대의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이들은 농공단지 취업과 외국어 보조교사, 외국인 관광 안내 등에 종사하고 있다. 이 행사를 주관한 김종님 회장은 “다문화 가족들이 한국을 사랑하고 이해하는 것은 음식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라며 “우리의 좋은 음식문화를 제대로 알게 함으로서 한국 사람으로 완성시키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05 10:29:20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실시간 추천 뉴스
교육/문화
읍.면 네트워크
가장많이본뉴스
제호 : 부안서림신문 본사 : 전북 부안군 부안읍 번영로 177(2층) Tel : 063-583-7070 팩스 : 063-584-7071 e-mail : buan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석기 편집인 : 이석기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기 청탁방지담당관 : 이석기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석기
Copyright 부안서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