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가 치매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보건소는 전북지역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 치매예방관리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2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치매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치매조기검진과 치매 인식개선사업, 치매환자 등록관리를 위한 치매상담센터의 효율적 운영 등에 대해 실시됐다. 군 보건소는 올해 치매관리사업 추진을 통해 치매간이검사, 정밀검사, 치매예방교육 및 환자간호 등을 실시하고 치매관리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지역사회 협력 및 기관장의 관심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현재 치매환자 564명에게 1억 5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등 내실 있는 치매예방관리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정섭 보건소장은 “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하고 치매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발견·등록관리 등 치매통합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어르신들이 아름다운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7-06 09: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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