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만명 더 유치’첨병으로 나섰다
재외향우회장단과 MOU체결..타 시·도 사회단체 연계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500만명의 관광객을 더 유치하자는 목표를 세우고 각계의 움직임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 대외소통국(국장 전종수)이 손님맞이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북도 대외소통국은 도민소통과 단체지원 등 관련부서를 중심으로 재경도민회 등 출향인사 초청 간담회와 향우회 방문 행사를 잇달아 추진하고 ‘2012 전북방문의 해’ 홍보 및 향우회원들의 고향 방문 협조를 요청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전방위적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외소통국은 올해 초 재경도민회 신년 인사회를 시작으로 2월에는 재경시군향우회 사무처장단 초청 간담회를 갖고 전북 방문의 해를 맞아 고향 방문에 대한 협조를 당부한데 이어 3월15일에는 재외향우회장단과 MOU를 체결했다.
대외소통국의 이러한 노력은 재경향우회의 연이은 전북방문 행사라는 성과로 나타났다. 4월1일 현재까지 총 7회에 걸쳐 1000여명이 넘는 출향 향우들이 고향 전라북도를 방문하여 정기총회·단합대회 등 향우회 행사를 가졌다.
전북도는 출향 향우회원들의 전북방문 러시는 이들 회원들이 각 지역에서 오피니언 역할을 하는 위치에 있다는 점에서 ‘5백만명 더 유치’ 라는 전략적 목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파급효과 극대화에 주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전직총리․장관, 전직도지사 등 재경 주요 출향인사 초청행사를 개최하여 향우회원들의 전북방문을 더욱 적극적으로 유도해 나가는 등 전북방문의 해 홍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