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경계작전과 교육훈련에 여념이 없는 육군 35사단 부안대대 장병들이 지난 3일 강풍으로 피해를 입은 부안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부안대대 장병들은 계화면 일대 붕괴된 비닐하우스 15개 동을 철거하기 위해 35여명의 병력을 지원하였고, 상서면, 계화면, 행안면 일대의 비닐하우스 및 붕괴 가옥을 복구하기 위해 대대적인 대민지원을 펼쳤다. 이번 대민지원에 참여한 부안대대 장병들은 "하우스 철거작업 등 대민지원이 힘들기는 하지만 갑작스러운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서 기쁘다"는 마음으로 대민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부안대대는 최근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 발표에 따라 강화된 해안경계작전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민지원을 실시하므로서 군민들로부터 박수를 받고있다.
최종편집: 2025-07-05 22: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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