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대학 소재지 외 지역출신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증금 100만~200만원, 월임대료 7만~17만원 수준의 전세임대주택 140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남해부터 시작된 대학생 전세임대는 200호 배정에 223호를 공급한 바 있으며, 올해 전국에 3000호중 전북도가 140호를 배정받아 서울, 경기를 제외한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에서 2번째로 많은 물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대학생 전세임대 신청자 접수는 수시 신입생․재학생․복학생, 정시 신입생․편입생으로 구분하여 두 차례에 걸쳐 이루어진다.
1차 모집(수시․재학생․복학생)은 1월 21일~23일 신청을 받아 2월 6일 대상자를 발표하고, 2차 모집(정시․편입생)은 2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신청을 받아 2월 26일까지 입주자를 선정한다.
입주자 선정 및 절차는 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정․아동복지시설 퇴소자 등 저소득 가구 대학생 중 선정하여 입주대상자가 원하는 주택을 LH공사에 통보하면, LH공사가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대학생에게 재임대한다.
특히, 금년에는 신청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여 기존에는 신청자가 직접 LH공사 전북지역본부(063- 230-6182)를 방문하여 서류 등을 제출하였으나, 올해는 LH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