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관광자원, 중국 TV에 방영된다. 중국 ‘여행자’여행잡지, 방송팀 22일부터 26일 전북도 관광자원 밀착 취재 전북도는 세계최대 관광시장인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국의 대표적인 홍보매체 ‘여행자’ 취재팀과 함께 여행전문잡지 특집호 간행과 TV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도내 주요관광자원을 취재했다고 밝혔다. 이번취재에서는 전북도의 가장 한국적인 맛과 멋에 도내 명인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입혀 한류의 뿌리 전북 관광자원을 중국인들에게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게 하는 컨셉이다. 첫날인 22일에는 순창군을 방문하여 장독대와 메주가 주렁주렁 메달린 민속마을에서 고추장 명인과 함께 직접 장을 담그는 모습 등 전통의 맛을 취재했다. 또한 만일사 주지를 만나 태조이성계가 왕이 될 수 있도록 무학대사가 만일동안 기도를 했다는 만일사 이야기와 태조이성계가 무학대사를 만나기 위해 순창을 방문하여 어느 농가에서 맛본 고추장의 맛에 반했다는 내용이 적힌 비석 등의 이야기를 통해 순창이 고추장의 시원지임을 스토리텔링으로 엮어갔다. 23일은 남원으로 이동하여 광한루원을 시작으로 옻칠공예관, 춘향테마파크 등을 취재하며 마당극과 상설공연인 광한루원 연가 ‘춘향’ 관람을 통해 남원의 아름다운 밤과 함께 즐길거리를 취재했다. 또한 중국여성에게 인기가 좋은 화장품을 허브로 직접 만드는 체험 등을 촬영하여 여성고객층을 타겟으로 적극 홍보했다. 24일에는 전주에서 비빔밥을 만드는 모습, 한지, 전통술제조, 한방, 한옥숙박 체험 등을 촬영하며 한지명인을 만나 전주의 한지역사를 직접 이야기를 들었다. 25일에는 진안 홍삼과 마이산을 중심으로 전북의 ‘기’를 주제로 홍보했다. 송화수 홍삼명인이 직접 전통홍삼 제조하는 과정, 마이산산, 홍삼과 관련된 건강음식 등을 촬영했다. 마지막 날 26일에는 무주태권도원을 방문하여 태권도원 시설과 수련프로그램 및 숙소 등을 촬영하어 세계태권도인의 성지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번 취재단인 ‘여행자’는 잡지, TV, 인터넷, 휴대폰(앱)등을 다양하게 보유한 체널로 여행정보를 소개하는 중국유력매체로서 여행자의 잡지편집자, 잡지촬영기사, TV방송팀 편집자, TV방송팀 촬영기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잡지는 월간 약 80만권을 발행하며 주로 젊은층의 고학력, 고소득 소비자층이 주요구독층으로 상해, 광주, 북경 등 중국주요도시에 고르게 구독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국31개 채널과 제휴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송출하고 있으며 지하철, 시외버스, 공항 등에도 여행정보를 제공하고 있어 그 파급효과는 크다고 할 수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중국개별관광객 증가추세에 따라 전북 관광브랜드 인지도 제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면서 “특히 중국 현지에서 전북도를 알리기 위해 중국사무소를 거점으로 하여 공격적․맞춤형 홍보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5-06-03 17: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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