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진면, 명품 배롱나무 꽃길 가꾸기에 분주 동진면은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명품 배롱나무 꽃길 가꾸기에 분주하다. 동진면은 사계절 꽃피는 명품길 조성을 위해 소재지와 문포로, 간재로 등 7.8㎞에 붉은빛 배롱나무를 식재하여 지속적으로 가로수를 관리하여 오고 있다. 이에따라 백일 동안 피고 지기를 반복한다고 해서 ‘목백일홍’이라고도 불리는 배롱나무꽃이 동진면 전역에서 다홍빛 세상을 만들고 있다. 배롱나무는 삼라만상이 땡볕에 잎사귀를 늘어뜨릴 때 유독 선홍빛 속살을 활짝 열고 하늘 향해 붉은 정염을 쏟는 나무로, 소나무와 함께 예부터 선비로 비유되어 오고 있다. 선비의 꼿꼿하고 정갈한 절개의 표징인 듯 매끈한 속살을 숨김없이 드러낸 배롱나무는 혼탁한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지조를 지켜 온 영락없는 동진 사람들의 모습이다. 한편 배롱나무 꽃은 지혈·소종의 효능이 있어, 한방에서 월경과다·장염·설사 등에 약용으로 쓰이고 있다.
최종편집: 2025-07-02 11:55:29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실시간 추천 뉴스
교육/문화
읍.면 네트워크
가장많이본뉴스
제호 : 부안서림신문 본사 : 전북 부안군 부안읍 번영로 177(2층) Tel : 063-583-7070 팩스 : 063-584-7071 e-mail : buan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석기 편집인 : 이석기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기 청탁방지담당관 : 이석기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석기
Copyright 부안서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