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18회 부안농업인 대동한마당 성료 제22회 농업인의 날 기념 제18회 부안농업인 대동한마당이 지난 11일 부안스포츠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부안군농업인단체연합회(연합회장 박용석)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농업인과 김종규 부안군수, 김종회 국회의원, 오세웅 부안군의회 의장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농악시연이 신명나는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우수농업인 12명과 유공공무원 3명이 부안군수상을 수상했고 부안군농업인단체연합회에서 5명에 대해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 전통놀이와 노래자랑, 축하공연 등이 펼쳐져 농업인들의 한 해의 피로를 풀고 즐길 수 있는 장이 마련됐으며 귀농인생산농산물전시회 및 벌꿀․우유시식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오감을 자극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농업인들의 수고스러움을 진심으로 다독이며 축복의 땅 부안에서 오복을 누리고 부안군의 자랑스러운 농업인이 돼주기를 당부했다. 박용석 부안군농업인단체연합회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부안군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큰 구심점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의미를 잊지 않고 부안군 농업발전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는 행사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