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호(60) (전 하서농협 과장) 존경하는 하서농협 조합원 여러분! 그동안 농협에서 30년 가까이 근무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하서농협을 사랑하고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꿋꿋하게 영농에 매진해온 조합원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습니다. 거창한 공약보다 조합원과 소통하고 동행하는 열린 농협을 운영하고 조합원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농협의 문턱을 낮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농협을 만들어 보고자 여러분 앞에 섰습니다. 농협 근무 30여년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처음 입사한 농협 신입생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조합장의 본분을 망각하지 않고 4년을 30년처럼 농촌을 사랑하고 조합원을 모시고 일을 해 보고자 합니다. 그러하다 보면 부안군에서 하서농협이 일등 농협으로 거듭나리라 굳게 확신 합니다. 농협이 예금통장만 들고 잠깐 들렀다가는 곳이 아닌, 조합원들의 애로사항과 농가경영에 직접 도움이 될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여 조합원과 농협이 하나되는 조합을 만들도록 할 것입니다. 하서농협 조합원 여러분께서는 오로지 농협과 농촌, 농업을 충분히 이해하고 조합원에게 봉사한다는 신념을 가진 깨끗한 후보를 선택해 주시리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