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감자박스․보리수매 톤백 전달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 14일 부안농협동진지점 2층 회의실에서 감자작목반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박스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천년의솜씨 부안노을감자는 동진면의 감자하우스 87농가 1,157동에서 재배되고 있는 가운데 부안농협은 재배농가에 20㎏ 감자박스 2만매(2520만원 상당)를 무상 지원하여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경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함께 부안농협은 부안농협 영농자재센터에서 보리수매용 톤백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부안농협은 2018년에 보리약정수매 535농가에 수확철을 맞이하여 톤백(800㎏) 6,000매(5,400만원 상당)를 무상 지원하여 농업인의 영농비 부담 경감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부안농협은 지난 정부보리수매제도 폐지에 대비하여 보리차를 생산하는 동서식품과 2010년도 500톤을 시범적으로 계약재배를 하여 신뢰를 얻고 그 결과 지금까지 연간 소요물량 4,500톤 전량을 전북으로 유치하여 농가소득에 기여해왔다.
김원철 조합장은 “ 부안농협이 농가소득 5천만원시대에 앞장서기위해 작목반을 육성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저희농협에서는 성실히 보리계약재배를 이행하는 농가에게 더 많은 실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