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면, 마을희망지기 위촉 위도면(면장 고선우)에서는 지난달 26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제1기 마을희망지기(명예사회복지공무원) 18명에 대한 위촉을 실시했다. 제1기 마을희망지기는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이웃이 이웃을 돕는다’는 의미로 지역실정을 잘 아는 마을 이장, 노인회장, 주민 등 위도면 주민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마을희망지기는 2년간의 위촉기간 동안 마을주민을 살피면서 생활고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발견하면 면사무소 복지담당자에게 연계하고, 공적 복지제도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민간자원에 교량역할을 하는 등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하게 되며, 향후 복지활동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보수교육을 이수하여 촘촘한 복지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고선우 위도면장은 “갈수록 가족관계 단절 및 실업, 질병 등 사회적 위험증가로 위기에 놓인 이웃이 늘고 있는 추세’라며 ‘마을희망지기(명예사회복지공무원)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달라”고 격려했다.
최종편집: 2025-05-12 2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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