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예술원 타무, 추석 특별공연 마련
전통예술원 타무(원장 이영경)가 지난 8월까지 금요상설 난장 풍물굿을 9회의 걸쳐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성황리에 판을 열어 보인 가운데 10회차는 민족대명절 추석날 특별공연 ‘추타풍무’를 젊음의 거리 물레방아 광장 에서 저녁 7시 30분에 선 보인다.
이날 타무의 공연에서는 지역에서 관람하기 쉽지 않던 대고연주(태고의 울림)를 시작으로 부안농악과 사물판굿 등 웅장하면서 푸지고도 화려한 공연을 통해 열심히 살아 온 부안군민과 귀성객들에게 더 없는 선물과 활력소가 될것으로 기대되는 공연이다.
공연 내용으로는 대고연주에 이어 나금추류 설장구놀이, 삼도사물놀이, 김길선류 진도북놀이, 대중가요, 버나놀이, 사물판굿, 부안농악 판굿, 부포놀이, 용기놀이 순으로 이뤄진다.
한편 이날 공연에는 전통예술원 타무는 물론 하서 해오름풍물단, 계화 두레풍물단, 보안 한소리풍물단, 풍물굿패 타무와 고 나금추선생의 제자 등이 함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