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효동 전통혼례 효문화 체험 축제 개최 우리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2회 효동 전통혼례 효문화 체험축제가 지난 4일 부안읍 효동마을에서 진행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를 바롯한 많은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부안서해로타리클럽 회원들의 무료 차음료 나눔 봉사와 안내를 맡은 가운데 이들 회원들의 꽃가마 행렬로 김우성 정명순 부부의 전통혼례가 치러졌다. 이어 효동마을 주민들의 건강백세 체조, 전통 효 상차리기 체험, 전통혼례 관광객 체험 등이 마련됐다. 뿐만아니라 행사장 일원에서는 떡메치기, 신랑신부 포토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의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활동이 이루어졌고 지역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하여 다양하고 알찬 축제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용화 제전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 해 축제에서도 고유의 전통혼례 재현과 효사상 고취를 위하여 다 함께 참여하고 배우는 장을 마련하여 빛나는 전통을 계승·발전하는 계기를 갖고자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효동마을은 예로부터 효자와 효부가 많아서 부안 김씨 재술 효자비, 박씨 부인 열녀비, 송세정 정려 백원문 등이 세워져 있어 효동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겨나게 됐다.
최종편집: 2025-05-12 06: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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