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회 국회의원, 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등록 주민정서·국가 위기상황 고려, 조용한 선거운동 ‘약속’ 총선이 5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21일 국회 김종회의원이 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당초 예비후보등록 직후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20일 지역구인 김제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회견을 잠정 연기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위기’가 진정되는 국면에 기자회견을 열어 출마 이유와 지역의 비전, 이를 실현할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확진자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여야를 초월한 범국가적 차원의 총력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요란한 선거운동이 아닌 조용한 선거운동을 펼치는 게 주민정서에 부합하고 국가적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며 “‘코로나19’가 소강국면에 접어들 때까지 유권자 직접 접촉을 최소화하는 대신 SNS를 활용, 주민들과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예정된 김제·부안 주민들과의 간담회 및 지역구 행사 참석 등의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그는 “가뜩이나 어려운 민생경제에 코로나-19라는 재앙까지 덮쳐 서민들의 삶이 더욱 더 팍팍해지고 있다”며 “국회 차원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생활고를 겪고 계신 주민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대책 마련을 정부에 촉구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질병관리본부, 전라북도, 김제시와 함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중앙정부와 자치단체를 상대로 전폭적인 방역망 구축과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우리 지역은 위기가 닥칠 때마다 하나로 뭉쳐 지혜롭게 대처하고 극복하는 자랑스런 전통과 끈기를 갖고 있다”며“이번 위기 역시 똘똘 뭉친다면 무사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2 19: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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