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안군향우회 회장에 하종대 씨 선출 재경부안군향우회 신임 회장에 하종대(56) 씨가 선출됐다. 재경부안군향우회는 지난 17일 향우회 산하 13개 읍·면 회장과 향우회 부회장 등 41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 가운데 회장 선거를 실시, 압도적인 득표로 하 씨를 신임 회장에 선출했다. 이 자리에서 하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만금 시대를 맞아 고향 부안이 과거 생거부안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도록 향우회가 앞장서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 회장은 “사회 전체가 점차 개인화, 고립화하면서 향우회 역시 점차 쇠퇴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재경부안군향우회를 다시 중흥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7년부터 부안군향우회를 이끌어 온 조광제 회장에 이어 내년 1월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하는 하 회장은, 1990년 12월 동아일보에 입사해 사회부 사건팀장, 법조팀장을 거쳐 베이징(北京) 특파원과 사회부장, 국제부장, 편집국 부국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채널A 보도본부 선임기자로 뉴스A라이브, 뉴스TOP10 등의 시사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0 0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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