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실뱀장어 불법조업 특별 단속 실시 – 해상 안전 저해 행위 단속을 통한 어업 질서 확립 - 부안해양경찰은 본격적인 실뱀장어 산란 시기를 맞아 부안해경관내 구시포항~곰소항~가력도 일대 무허가 등 실뱀장어 조업을 근절하기 위해 오는 5월까지 집중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실뱀장어 단속현황은 20건 22명으로 대부분 무허가 조업에 해당된다. 이번 단속은 수·형사요원, 경비함정, 파출소 및 각 지자체(부안군, 고창군) 등과 협조하여 본격적으로 합동 단속할 벌이고 있다. 중점 단속대상으로는 실뱀장어 무허가 조업, 불법어구 적재행위, 불법포획 어획물 매매․소지․유통행위 등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낮은 수심과 조석 간만의 차가 커 해양경찰 경비정 진입이 어렵다는 점을 이용한 불법조업이 계속 되고 있다”며 “가용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육상과 해상에서 입체적으로 단속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9-04 04: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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