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7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 정신 계승 부안군과 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배의명)는 제127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를 기념하여 비대면 홍보와 학생 창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하여 동학의 정신을 계승키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지난 1일에는 기념식 없이 희망하는 사람이 백산성에 모여 묵념, 헌화했다. 특히, 비대면 홍보는 군청, 의회, 사회단체가 동시에 시작하는 챌린지와 백산성 깃발 꼿기, 배너기와 현수막 게첨 등이고 학생 창의 프로그램은 백산면 내에 초·중·고 4개 학교가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하는 사업이며, 이런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먼저 지역의 역사를 기억하여 자존감을 높이는 씨앗이 될 것으로 본다.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는 1894년 5월 1일(음력 3월 26일), 부안 백산에서 대규모의 군중이 혁명군으로 조직화 되고, 사대명의(강령)와 격문, 군율을 선포하고 관군을 격파한 역사적인 사건으로, 부안 백산에서 이런 혁명이 가능했던 것은 지형적 영향도 있다. 백산은 비록 47m에 불과하나 백산 정상에서 배들평야와 만제평야가 한눈에 내다보이고 동진강이 막아주기 때문이다. 이런 백산대회의 의미는 ‘앉으면 죽산, 서면 백산’이라는 표현으로 전하여 지고 있다.
최종편집: 2025-05-12 05: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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