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회 김연식 의원, ‘문학공간’ 신인문학상 당선
부안군의회 김연식 의원이 월간 ‘문학공간’ 제371회 수필부문에서 ‘강물처럼 살아온 인생 2막’과 ‘걸으면서 생각한다’등 2편으로 신인문학상을 받아 자랑이 되고 있다.
월간 ‘문학공간’의 심사위원(박은덕, 라우재, 최광호)들은 심사평을 통해 “김연식씨의 수필은 읽는 내내 재미가 있었고, 특히 내면 의식 속에 투영되는 삶의 모습은 나름대로 진실한 삶의 소중함을 일깨운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공직생활 33년이 내 인생 제1막이었다면 퇴직 후 군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금이 인생 2막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주위의 권유에도 용기가 나질 않아 망설였는데, 나의 긍정 마인드는 내 자신에게 크나큰 성취감을 맛보게 해주었다”며 “당선의 영광에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부안제일고와 원광대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도청 환경정책과 거쳐 부안군청 환경녹지과장, 주산‧진서면장을 역임하고 부안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 내년 지방선거의 전북도의회의원으로 출마하기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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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식의원, 월간 ‘문학공간’ 제371회 수필부문 신인문학상 당선작
강물처럼 살아온 인생 2막
긍정과 부정 마인드
김 연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