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중에 하나는 치워야 한다
우리 부안의 `곰소`하면 `젓갈`과 `소금`으로 유명하다. `젓갈`과 `소금`이 유명한건 둘의 관계가 떼려야 뗄수없는 관계이기 때문이다.
서해안에서 건져올린 생선에 `곰소 천일염`으로 담근 `젓갈`, 그래서 유명한 `곰소젓갈!`
그러함에도 곰소의 일부 상점들이 `곰소소금`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전남지역의 `00소금`을 쌓아두고 판매하고 있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관광객들은 “간판을 치우던지, 소금을 치우던지 둘중에 하나만 놓아둬야 한다”며 “이러다가 부안에서 판매되는 질좋은 모든 농수산품이 `사기상품`으로 관광객들에게 오해를 받는건 아닌지 염려하지 않을수 없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