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실버복지관, 노인 이동 편의를 위한 실버카 전달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에게 실버카(보행보조기) 전달
부안실버복지관(관장 박준성)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2021 노인 이동 편의를 위한 실버카 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20일 거동이 불편한 노인 5명에게 실버카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실버카 지원사업은 일상생활 속 거동의 불편을 줄이고, 안전하고 독립적인 이동 편의를 지원함으로써 노인의 지역사회 활동을 통해 사회관계 향상 및 사회적 관계망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전달했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A노인은 “평소 걷기 운동을 하려고 해도 허리와 무릎이 아파서 힘들었는데 이제 걱정 없이 할 수 있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홍문성 사회복지사는 “실버카 지원을 통해 어르신의 이동권 보장이 확대되어 삶의 활력이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