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거주 조민국씨, 위도면 노인 60여명위한 이·미용 재능기부 대전에 거주하는 조민국씨가 위도면 60여명 노인들에게 이·미용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펼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조 씨는 부모 고향이 보안면 부곡마을로, 고향인 부안 위도에서 봉사를 하면 그 빛이 더욱 발할 것 같아 위도를 선정하게 되었다며 위도 자원봉사 지원배경을 밝혔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동안 위도 각 마을을 순회하면서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이미용 봉사를 펼친 조 씨는 앞으로도 3개월마다 분기별로 위도를 방문하여 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미용 봉사를 받은 위도면의 한 노인은 “위도에 이발소가 없어 육지로 나가야 했는데 마을로 직접 찾아와서 머리를 다듬어줘 무척 감사할 따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병관 위도면장 역시 “위도면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모든 분이 행복한 위도를 만들기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2 18: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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