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벼 출수기 이후 병충해 방제 철저 당부 벼 병해충 2차 기본방제로 피해예방 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혜란)에서는 최근 고온 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는가운데 출수를 마친 벼 중만생종에 이삭도열병, 세균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본답 2차 기본 방제를 해줄 것을 당부하고 8월 말까지 전 직원이 현장지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삭도열병은 벼 이삭의 목 부분이 옅은 갈색에서 진한 갈색으로 변하여 말라 죽으며 벼 알이 여물지 않아 적기에 방제하지 않으면 쌀 수확량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필지당 이삭이 2~3개 보일 때 전용 약제로 1차 방제를 하고 5~7일 후에 2차 방제하면 된다. 잎집무늬마름병은 질소비료 과용과 밀파 등으로 통풍이 불량하여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발병이 심해져 잎에서부터 이삭으로 확산될 수 있고, 세균벼알마름병은 발생 초기 벼 이삭의 아랫부분이 갈색으로 변하다가 생장을 멈추면서 전체가 갈색으로 변하고 여물지 못한 채 쭉정이가 되어 많은 수량 감소로 이어진다. 박병우 식량작물 팀장은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어 병해충 발생 환경이 좋아져 일부 포장(논)에서 잎 도열병과 깨씨무늬병이 발생하고 있어 이삭도열병으로 진전된다면 수량이 감소되어 농가들의 피해가 많다”며 해당 전용약제로 농약 안전사용 기준과 PLS(농약잔류허용기준)를 준수하면서 방제시기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최종편집: 2025-05-12 0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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