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영이네 김치’, 어르신영농단 배추 일괄 매입 부안지역 식품업체인 ‘선영이네 김치(대표 김선영)’가 배추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등마을 어르신영농단’이 재배한 배추 2000포기를 시세보다 2배나 높은 가격으로 매입에 나서 박수를 받고 있다. ‘선영이네 김치’는 “지역 어르신들이 기른 배추가 속이 꽉 차고 품질이 좋음에도 배추 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매입하게 되었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재배한 배추는 본인도 먹고, 자녀들도 주기 위한 김장김치로 쓰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믿을 수 있는 안심농산물이다”고 설명했다. 부안노인회 최현호 취업지원센터장은 “지난 13일 기준 배추 한 포기 시세는 800원~1,000원 정도이나 이번에 선영이네 김치에서 2,000원에 일괄 매입해 준 덕분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정성껏 지은 배추를 지역업체가 일괄 매입하므로서 어르신들께서 의욕이 대단하다”고 고마워했다. 앞으로 ‘선영이네 김치’는 배추뿐만 아니라 어르신영농단에서 생산한 무, 고추 등 김치 채소류에 대해 연중 일정 가격에 일괄 매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체는 가격 폭등, 폭락과 관계없이 향후 안정적인 가격으로 농산물을 공급받고, 어르신들은 안정적인 판로처 확보를 통해 영농활동에 전념 할 수 있는 지역상생의 모범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최종편집: 2025-05-12 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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