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에 50여cm 눈 폭탄
식도 주민들 제설 작업에 나서
위도면 지역에 지난 17일부터 50여년만에 눈 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위도면 식도 지역의 경우 50여㎝ 이상의 눈이 내려 자칭 `인간 제설맨`이라 일컫는 지역 주민들이 제설 작업에 나섰다.
식도의 경우 지역여건상 제설차량이나 장비가 없어 눈폭탄이 쏟아질 경우 이웃집 왕래마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지역주민들이 이른 아침부터 추위도 잊은체 이웃간의 통로를 내는 제설 작업에 온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