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
부안소방서(서장 박현)는 지난 20일 K컨벤션에서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의용소방대의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 관련 상징적인 숫자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지정됐으며, 올해 2회를 맞았다.
부안의용소방대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되어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의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단체로 31개대 631명으로 구성되어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활동 중이다.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다시 힘차게!`를 주제로 개최한 행사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를 비롯해 부안군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부안군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하여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했다.
이 자리에서 박현 부안소방서장은 “제2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부안군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헌신해주시는 의용소방대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