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 자긍심 고취, 주민소통 강화

이장 자긍심 고취, 주민소통 강화 부안군, 이장 신분증 제작 전달 부안군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가장 밀접하게 소통하는 읍‧면 이장협의회장에게 이장 신분증(이장증)을 제작‧배포했다. 이장은 각 마을 현장에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행정기관에 전달, 지역주민간 화합단결과 이해의 조정, 지방세고지서 교부 및 징수업무지원 등 다양한 대민활동을 펼치고 있으나, 지금까지 신분을 증명할 방법이 없어 신분을 의심받는 문제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부안군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이장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지난해 11월 이장임명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여 이장증 제작과 관리에 관한 관련 내용을 마련했다. 부안군 이장은 총 521명으로 이달 초에 1차 이장증 제작(384명)을 완료했으며, 이장의 임기가 끝나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3개면(137명)은 이달 중에 이장증을 제작 교부할 예정이다. 한편 부안군은 읍‧면마다 산발적으로 나뉘어진 이장선출 일자를 2026년 1월 1일로 맞추어 행정의 통일성 및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