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27일 낭주중학교에서 교직원과 함께 부안경찰서 치안 정책 3GO(잘 살피고, 잘 돌보고, 잘 아끼고) 의 하나로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최근 마약류 이용 성범죄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됨에 따라 음료에 마약을 몰래 넣어 성범죄로 이어지는 사건을 사전 예방하고자 인성인권교사에게 ‘휴대용 약물 탐지 키트’를 배부했다. 이 키트는 의심스러운 음료 등에 약물 혼입 여부를 신속히 확인할 수 있는 간편한 방식이다. 또한, 사이버 도박 예방을 위하여 도박은 게임이 아닌 범죄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불법도박 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력경고하는 등 지속적으로 눈높이 홍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온정일 여성청소년계장은 “중독성 범죄로부터 우리 청소년들을 잘 살피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청소년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보호·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4-09-19 07: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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