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일상 가운데에도 잊지 않고 언제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실천하고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하서면에 있는 백련농장 김성숙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백련농장은 올 한 해 동안 정성스럽게 만든 백련 연잎 차 100여개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에 나눔을 전했다.
김성숙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백련농장은 지난 2012년 마을기업 지정을 시작으로 기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6년 행안부 인증 ‘우수마을기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4억 7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일자리창출과 지역발전에 견인차 구실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