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은 지난달 26일과 27일에 부안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김원철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뉴질랜드 15톤, 캐나다 140톤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부안농협의 ‘천년의 솜씨’쌀 수출은 농협중앙회 차원에서 쌀값지지 및 안정화를 위한 조치다. 이에 전북쌀 수출 계획인 1100여톤중 신규 시장 개척으로 지난해 9월 5일 캐나다에 40톤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7차에 걸쳐 캐나다에 235톤, 뉴질랜드에 25톤, 호주에 10톤 등 총 270톤을 수출하여 올해 100톤 수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부안농협은 2014년 몽골에 조곡을 수출한지 10년 만에 이룬 값진 성과다. 지금까지 수출한 쌀은 최상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냉장 컨테이너로 운송되며, 인공지능(AI)기술로 적정 수분 함량을 유지해 최상의 밥맛을 보장한다. 이러한 첨단 유통방식은 해외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원철 조합장은 “올해는 폭염, 폭우, 병충해 등 기상재해로 농산물 가격변동이 심하고 특히 벼 수확량이 감소하고 매입가격하락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농협에서는 시장을 넓히기 위해 부안쌀 ‘천년의솜씨’의 수출 판로를 개척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범국민 쌀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운동, 쌀 가공식품 리딩 히트상품 개발, 우리쌀 우리술 K-라이스 페스타 개최 등 다양한 소비확대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쌀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편집: 2025-05-10 08: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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