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지난 3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경찰서 직원들과 함께 조경 정비를 진행하며 의미를 되새기고,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단풍나무와 씨앗 심기 행사를 마련했다. 부안경찰서(서장 이영휴)도 이날 이영휴 서장과 각 과장을 포함한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부안해경이 식재한 단풍나무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나무로, 가을철에 붉은 단풍으로 물드는 모습이 특징이다. 또한 단풍나무는 변화와 희망의 상징으로, `나의 사랑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꽃말을 지니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단풍나무를 심은 이유에 대해 부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단풍나무가 지닌 아름다움과 상징적인 의미가 부안해양경찰서의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했다“며 ”이 나무는 오랜 시간 자라며 계절의 변화를 맞이하는 모습에서 자연의 순환과 인간의 삶이 연결되어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고 전했다. 부안경찰서의 이날 행사도 경찰서 청사 내 환경을 정비하고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한편, 산림자원육성 등 환경보호에 기여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부안경찰서의 이날 행사에 선정된 나무는 ‘배롱나무’이다. 배롱나무는 7~9월 100여 일 동안 꽃을 피우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백일홍이라고도 불린다. 백일홍은 100일동안 붉은 빛을 유지하고, 수피가 한 올 벗겨져도 겉과 속이 똑같기에 청렴한 선비정신의 표상이 되는 의미로 선정했다. 직원들은 배롱나무 등을 식수하고 화단 잡초 제거를 실시하며 환경 미화를 통한 푸른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식목일을 기념했다.
최종편집: 2025-04-19 20:05:15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실시간 추천 뉴스
교육/문화
읍.면 네트워크
가장많이본뉴스
제호 : 부안서림신문 본사 : 전북 부안군 부안읍 번영로 177(2층) Tel : 063-583-7070 팩스 : 063-584-7071 e-mail : buannews@hanmail.net
발행인 : 이석기 편집인 : 이석기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석기 청탁방지담당관 : 이석기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이석기
Copyright 부안서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