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읍 명품해장국(대표 김희권)은 지난 4월 30일, 장애노인 20명을 초청해 정성이 담긴 점심 식사를 대접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명품해장국은 부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약을 맺고, 3년 전부터 분기별(연 4회 이상)로 꾸준히 식사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더불어 매주 사골 육수 20팩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하여, 고독사 고위험 가구를 위한 특화사업 ‘사랑의 밑반찬 배달’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김희권 대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애를 가진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식사에 참여한 한 노인은 “사랑과 정성이 깃든 식사를 받아 몸도 마음도 따뜻해졌다”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동일 부안읍장은 “지역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식사를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도 큰 보람을 느낀다”며, “3년 넘게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오신 명품해장국 대표님과 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 곳곳에 퍼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