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흥귀)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진성 스님)가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각각 100만원씩의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기탁식을 가졌다. 부안읍 번영로에서 가전제품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LG전자 서림대리점 김덕룡 대표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역 토박이 김덕룡 대표는 평소 지역 사랑과 이웃봉사에 관심을 갖고 이음지역 아동센터 냉난방기 기부 등 사회 봉사에도 열심히 참여하고 있다. 행안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정숙)가 부안군 근농인재육성재단을 방문해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2023년 100만원 장학금 기부에 이어 두 번째 기부이다. 부안읍 번영로에서 ‘블랑헤어’ 미용실을 운영 중인 김초희 대표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백합죽 맛집 계화회관(대표 이화자‧최국서)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계화회관은 2011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누적 기부액이 2,200여만 원에 이른다. ㈜뉴텍 김명호·유영우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발전을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부안여자고등학교(교장 김성근)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학교에서 개최한 낭주학회 바자회 진행 수익금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했다. 하서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고평심)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총 100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특히 고평심 부녀회장은 지난해 1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진서면 직원들이 장학금 6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은 제12회 부안마실축제 기간 직원들이 운영한 ‘바다를 품은 제습제’ 부스 체험 활동비를 모아 마련됐다. 한국해상풍력(주)는가 지역인재육성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024년 1,000만원 기부에 이어 올해에도 500만원을 기탁한 것이다. 위도면민의 날을 맞아 위도면 의용소방대와 박기완 파장금마을 이장이 각각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씩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