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문화원(문화원장 김영렬)이 군민과 관광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난 13일 군내 학생들에게 부안향교·서원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안문화원은 부안군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조선의 마지막 선비, 간재 전우를 만나다’, ‘선비 한스타일 문화체험’, ‘성년례, 잔치마당’이라는 3가지 주제로 지난 3월부터 부안향교와 계양서원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선비 한스타일 문화체험’으로 군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즐거움을 극대화하고자 조선시대 놀이인 승람도 놀이와 선비·아씨·무사 등 3가지 신분에 맞는 전통 의복을 직접 착용해 보는 전통 의복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또 부안향교의 명륜당․만화루․진덕재를 차례로 순회하며 예절과 다례, 서책, 폐백문화, 전통음식 등을 체험하고 조선시대 전통적인 예(禮), 의(儀), 식(食)등을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오는 11월 진행 예정인 ‘성년례, 잔치마당’은 성년을 맞는 군내 만 18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 의식을 직접 경험하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솟대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편집: 2025-07-01 17:5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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