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서순자)가 이달부터 5개월간 면내 홀몸노인들을 대상으로 ‘뼈튼튼 마음튼튼’ 우유 보급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홀로 생활하시는 노인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한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기획된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하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내 홀몸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우유배달을 통해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칼슘 섭취를 지원하는 한편 배달 업체를 통해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하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인 박현선 하서면장은 “홀몸어르신들께 작지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정기적인 방문으로 정서적 안정감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