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5일 위도면지역 내 8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올해 두 번째 ‘어르신 생신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에 이어 노인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위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령화된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노인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자 ‘어르신 생신 떡’ 행사를 기획했다.
노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신 떡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일거양득의 행사다.
이날 떡을 전달받은 노인들은 “잊지 않고 생일을 챙겨줘서 정말 고맙다”며 “덕분에 외롭지 않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고 감사의 입을 모았다.
최충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는 것이 위도면의 큰 기쁨이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경로효친 정신을 확산하고 살기 좋은 위도면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