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제14대 서장으로 최길웅 서장이 지난 1일 자로 취임했다.
최길웅 서장은 전북 장수 출신으로, 1991년 소방사 공채로 소방에 입문한 뒤 고창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상황팀장, 전북소방본부 소방감찰과 청렴윤리팀장, 전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하며 현장과 행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보직을 거친 베테랑 지휘관이다.
현장 중심의 기민한 지휘능력과 체계적인 행정 추진력으로 재난 대응 역량과 조직 내 신뢰를 모두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직원 간 소통을 중시하고 팀워크를 강조하는 포용적 리더십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최철웅 신임서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부안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현장에 강한 부안소방서, 군민에게 신뢰받는 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