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면 내변산 일대에서 하산 도중 길을 잃고 실종됐던 70대 남성이 수색 6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26일 오후 4시 40분께 “내변산 하산 중 길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된 후 대대적인 수색 작업이 진행됐다. 실종자는 부안군에 거주하는 양모(73)씨로, 당뇨병 병력이 있는 상태였다.소방과 경찰, 군부대, 의용소방대 등 6일간 총 668명의 인원과 드론, 헬기, 보트 등 149대의 장비가 투입돼 내변산 청림마을·구시골 일대를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였다.수색 6일째인 10월 1일 오후 7시 15분경, 수색팀은 변산면 중계리 산 111번지 인근 구시골 탐방로에서 약 150m 떨어진 급경사 산길에서 양씨를 발견했다. 당시 양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현장에서 사후 강직이 확인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후 경찰 인계 절차를 거쳤다.소방 관계자는 “실종자 발견까지 수백 명이 교대로 수색작업을 이어왔으며, 군부대·드론 수색·보트 수색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했다”며 “산악 실종은 초기에 신속한 위치 파악이 관건”이라고 말했다.이번 사건은 내변산 일대의 가을철 등산객 안전에도 경종을 울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산행 전 체력과 건강 상태를 반드시 점검하고, 단독 산행보다는 동행을 권장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최종편집: 2026-04-26 03: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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