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국시니어태권도품새대회가 지난 6일 전주비전대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300여 명의 시니어 태권도인들이 정정당당한 기량을 겨루는 가운데, 부안군 시니어팀이 단체전 종합 3위, 개인전 금메달 5개·은메달 2개라는 빛나는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드높였다. 부안군 시니어 선수단은 남녀 7명이 출전해 절반이 넘는 인원이 금메달을 따내는 저력을 보였고,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평소 갈고닦았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회장을 찾은 관계자들은 “첫 대회임에도 불구하고 수준 높은 품새와 시니어 맞춤형 경기 운영이 돋보였다”고 호평했다. 부안군 시니어팀을 이끈 김창석 관장은 “선수 한 명 한 명의 땀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져 너무 자랑스럽다”며 “연령을 넘어 도전하고 성장하는 것이 태권도의 진정한 가치임을 선수들이 몸소 보여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부안 태권도의 저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부안군시니어 팀을 지도한 박경식 지도사범은 “시니어 선수들은 체력·집중력 관리가 쉽지 않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이고 꾸준하다”며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의 성적은 선수들의 성실함이 만든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는 “첫 출전임에도 긴장하지 않고 침착하게 품새를 완성해 낸 선수들이 정말 대견하다”고 말했다.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 역시 감격을 숨기지 못했다. 금메달을 목에 건 한 선수는 “나이 들어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며 자신감을 얻었다”며 “다음 대회에서는 더 높은 기술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은메달을 획득한 또 다른 선수는 “관장님과 사범님의 세심한 지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부안군 대표로 뛴다는 책임감이 큰 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부안군 시니어 태권도는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건강, 자신감,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시니어 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확인됐다. 부안군 시니어 태권도 선수단은 앞으로도 꾸준한 훈련과 참여를 통해 내년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최종편집: 2026-04-26 0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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