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이영휴) 하서파출소에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농협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외국인 계절노동자 유입에 따른 지역주민 불안감 해소 및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치안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하서면 지역농협인 하서농협에서는 부족한 일손을 보완하기 위해 라오스 국적의 계절노동자 약 30명(남 10, 여 20)을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최장 8개월) 도입을 추진 중인 가운데 하서파출소와 하서농협간 계절노동자 인권보호 및 지역 치안예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을 계기로 하서파출소에서는 계절노동자들이 생활하게 될 기숙사 및 인근 취약지역을 ‘특별방범 구역’으로 지정하여 야간 시간대 집중 순찰을 강화하고,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기초법질서 준수, 범죄예방 대처법 등에 대해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대영 하서파출소장은 “외국인 계절노동자들이 우리 농촌 인력을 상당 부분 대체하고 있는 만큼 안정적 정착을 위해 필요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이 가질수 있는 불안감 해소에 치안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