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 대표 언론인인 이석기 부안서림신문 대표가 전국 지역신문을 대표하는 언론단체의 중앙회 부회장으로 선임되며 지역언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는 지난 6일 대전에서 시도협의회장과 중앙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이사회를 열고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새로운 중앙회장에 이원주 서울성동신문 대표를 선임하고, 중앙회 부회장에 이석기 부안서림신문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인사는 지역언론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언론인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반영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이석기 대표는 약 20여 년 동안 협회 중앙이사를 맡아오며 지역신문 발전과 협회 운영에 꾸준히 참여해 온 인물로, 한국 지역언론계에서는 협회의 역사와 변화를 함께해 온 ‘산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석기 대표는 그동안 협회 활동을 통해 지역신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참여해 왔다.
전국 지역신문사를 대상으로 한 기자교육 프로그램 추진에 적극 참여해 지역언론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에 기여해 왔으며,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신문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데도 힘써 왔다.
특히 인터넷 기반 미디어 환경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지역신문의 온라인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왔다.
20여년 전부터 지역신문의 인터넷신문 전환과 인터넷방송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언론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신문이 단순한 종이신문을 넘어 종합 지역미디어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협회 관계자들은 이번 부회장 선임이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 지역신문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신문은 지방자치 시대에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중요한 공론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핵심 매체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이석기 대표는 “지역신문은 지역의 여론을 형성하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언론”이라며 “앞으로 중앙협회 부회장으로서 전국 지역신문사와 협력해 지역언론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신문이 지역사회의 중심 언론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역신문협회는 3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전국 단위 지역언론 단체로, 전국 시·군·구를 대표하는 지역신문사 약 200여 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협회는 지역신문의 권익 보호와 언론 환경 개선, 기자 교육 및 정책 제안 등을 통해 지역언론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언론계에서는 이번 임원 선임을 계기로 지역신문의 역할 확대와 함께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지역언론의 새로운 성장 전략이 마련될지 주목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 확산과 지방분권 강화 흐름 속에서 지역신문이 지역사회 공론장으로서 어떤 역할을 수행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국지역신문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