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안군민들의 최대 관심사였던 더불어민주당 부안군수 후보가 권익현 예비후보로 최종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실시한 부안군수 후보 결선 경선 결과, 권익현 예비후보가 김정기 예비후보를 제치고 당 후보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선 경선은 부안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안심번호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주당 전북도당은 당내 규정에 따라 두 방식의 결과를 합산해 최종 후보를 결정했다. 앞서 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13일, 1차 경선에서 권익현, 김정기, 박병래, 김양원 등 4명의 예비후보가 참여한 가운데 경선을 진행했으나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상위 득표를 기록한 권익현·김정기 두 후보가 결선에 진출하며 치열한 2파전이 이어졌다. 결선 경선은 당원 조직력과 지역 여론이 동시에 반영되는 구조여서 양 후보 진영 모두 막판까지 총력전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현직 군수로 3선 도전에 나선 권익현 예비후보와 새로운 변화를 내세운 김정기 예비후보 간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됐다. 결국 결선 투표에서 권익현 후보가 승리하면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거머쥐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안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권익현 후보와 국민의힘 김성태 후보, 조국혁신당 김성수 후보 간 3파전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특히 부안군수 선거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여야 후보와 제3정당 후보가 모두 출마하면서 선거 구도가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민주당 경선 과정에서 형성된 지지층 결집 여부와 야권 후보들의 표심 확장 전략이 선거 판세를 좌우할 주요 변수로 보고 있다. 한편 권익현 후보는 경선 승리 이후 “당원과 군민의 선택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부안의 미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후보들과 힘을 모아 민주당의 승리를 이끌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 경선이 마무리되면서 본격적인 본선 구도가 형성됐다”며 “후보 간 정책 경쟁과 지역 발전 공약이 앞으로 선거의 핵심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종편집: 2026-04-25 20: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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