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노영웅)이 부안읍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카페 오롯’과 장애인 미술품 정기구독서비스 협약을 맺고 지역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
이번 협약으로 카페 오롯은 오래된 건물을 재해석해 만든 아늑한 매장 공간에 장애예술인의 작품을 더해 손님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온기를 선사하게 됐다. ‘모자람 없이 완전하다’는 카페 상호처럼, 매장을 찾는 방문객들은 정성스러운 음료·브런치와 함께 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모자람 없는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매장 전시작은 주기적으로 교체되어 언제 찾아도 색다운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장애인 미술품 구독서비스’는 장애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보장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복지관의 직업지원 사업이다. 매장에 작품을 정기 전시하고 월 3만 원의 구독 후원금을 집행하며, 후원금은 전액 해당 작가의 창작 지원금으로 전달된다.
현재 부안 지역 내에서는 이번에 동참한 ▲카페 오롯을 비롯해 ▲미화3색김밥&카페 ▲뽕디이레농원 ▲포레도 치유정원 ▲파리바게뜨 전북부안점 등 여러 사업장이 장애예술인의 든든한 조력자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카페 오롯 민선희 대표는 “각자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작가분들의 모습이 정말 대단하고 뜻깊게 느껴졌다”며 “작은 참여임에도 의미 있게 생각해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다. 앞으로도 작가분들의 활동을 응원하며 좋은 인연으로 오래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구독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