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부안군문화재단(대표이사 정대경, 이하 재단)은 지난 16일 부안 붉은노을축제에서 개최한 「제4회 신석정 창작음악제 시상식 및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신석정 창작음악제는 부안을 대표하는 신석정 시인의 문학작품을 현대적인 음악으로 재해석해 문학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대중음악의 융합을 통해 젊은 세대에게 신석정 시를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마련한 창작 공모사업이다.   올해 공모에는 총 58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1차 문학심사와 2차 아티스트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신석정 시를 바탕으로 창작자의 개성과 음악적 해석을 더한 힙합·랩 작품으로, 시의 문학적 정서를 현대적인 음악 언어로 풀어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 Keepro(홍기표)의 「산산산」, 최우수상 IZAN(신종환) 「빙하」, 우수상 CUOI(윤동철)「차라리 한 그루 푸른 대로」와 9ONNEY(이건희)「별리부」의 작품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진 공연에서는 수상작을 관객들에게 처음 선보이며, 신석정 시와 힙합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했다.   이번 음악제는 신석정의 시를 읽고 감상하는 데서 나아가 음악으로 듣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향유 방식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지역의 대표 문학자원을 대중음악과 접목해 활용 범위를 넓히고, 문학과 음악을 매개로 다양한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단은 앞으로 수상작을 앨범으로 제작하고 주요 음원 플랫폼을 통해 유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연에서 선보인 창작곡을 일상에서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신석정 문학을 활용한 문화콘텐츠의 확산과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제4회 신석정 창작음악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부안군문화재단 예술융합팀(☎ 063-584-6217)으로 하면 된다.  
최종편집: 2026-10-22 13: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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