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서외6 주민들, “우리동네에 장례식장 웬말”   부안예술회관 동편 마을인 부안읍 서외6 마을 인근지역에 신축 또는 기존 건물을 이용한 장례식장이 들어선다는 입소문이 돌면서 이마을 일부 주민들이 크게 반대하고 나서는 등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아직 이렇다할 장례식장 개장 움직임이 없고 이같은 소식의 발원지가 불분명한데도 이지역 주민들은 만약에 대비하는 모습이다. 이 지역의 한 주민은 “우리동네 인근에 장례식장이 신축또는 개축되어 문을 연다는 소식에 잠이오지 않는다”며 “장례식장이 들어설 경우 인근지역 지가 하락은 물론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불편 사항이 불을보듯 뻔하다”고 적극 반대 입장을 보였다. 이어 이 주민은 “이 지역은 부안군민들이 문화를 누리기 위한 예술회관이 있는 지역으로 자칫 예술회관 주차장이 장례식장 주차장이 되는 것 아니냐”며 “부안군민들의 각종 행사와 공연관람을 위해 이용되는 예술회관 주차장이 장례식장으로 인해 주민이용이 불편해 질수도 있어 염려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안군 관련부서 관계자는 “장례식장은 신고업으로 아직 이렇다할 문의도 없었으며 신고 또한 접수되지 않았다”며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면 우리도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주민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종편집: 2025-04-19 20: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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