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 부녀회·변산면 직원, 변산면지 편찬 협찬금 쾌척
부안마실축제 부스 운영 수익금 기탁
변산면 부녀회(부녀회장 김갑숙)와 변산면(면장 허진상) 직원들이 변산면지 편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현채)에 변산면지 편찬 협찬금을 쾌척했다.
변산면 부녀회는 지난달 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제11회 부안마실축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200만원을 변산면지 발간을 위해서 흔쾌히 기탁했다.
또 변산면은 제11회 부안마실축제 ‘최고의 마실을 찾아라’ 최우수상을 수상해 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면지 발간을 위해 기탁했다.
김갑숙 부녀회장과 허진상 변산면장은 “마실축제에서 변산면의 특색을 담은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변산면의 손맛이 담긴 요리를 제공해 얻은 수익금이기에 변산면을 위해서 쓰고 싶었다”며 “역사의 자취를 되짚으며 추억할 수 있는 멋진 변산면지가 발간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김현채 변산면지 편찬 추진위원장은 “변산면 부녀회와 변산면 직원들이 면지 편찬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변산면을 위하시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길 수 있도록 면지 편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변산면지 편찬 추진위원회는 20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12월 20일 원고 집필 계약을 체결하는 등 면지 편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