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면권역 어촌신활력 생활수리 봉사단 발대식 개최
소외계층 사각지대 생활 수리 추진
복지 사각지대 소외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부안 변산면권역 어촌신활력 생활수리 봉사단(이하 봉사단) 발대식이 최근 변산면사무소 2층에서 개최됐다.
봉사단 발대식에는 변산공존스테이션, 변산 의용소방대, 지역 철물점 2곳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집을 방문하여 생활 편리를 위한 소규모 수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 수리 내용은 전구, 방충망, 벽지, 장판, 문고리 등이다.
‘작은 수리로 생활에 만족을’ 기치로 지역의 사각지대 소외계층을 돌보며 따뜻한 이웃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는 봉사단은 월 1회 대상 가정을 선정하여 생활 수리를 진행하며, 지역 철물점인 변산에덴종합상사, 격포대한철물마트에서 수리 자재를 후원할 예정이다.
김종안 변산 의용소방대 대장은 “변산 의용소방대는 제가 초등학교 다닐때부터 존재한 단체로, 변산면의 소방시설 점검, 심폐소생술 교육, 폭염 취약 주민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촌신활력 생활수리 봉사단에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고 지역 어르신들이 혼자 살면서 아주 간단한 것이지만 불편한 것들을 고치지 않고 살고있는 경우가 많아 이번 기회에 홀몸노인들의 주거 공간을 고치고 누구나 행복한 변산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