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과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16일 부안농협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쌀 소비촉진 나눔행사 캠페인을 갖고 부안군내 경로당 및 부안군 미화원과 어려운 이웃에게 20㎏ 들이 쌀 300포(1,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권익현 부안군수와 김영일 농협전북본부장, 김원철 부안농협조합장, 조상완 농협부안군지부장을 비롯 부안군내 영농회장 및 경로당대표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됐다.
이 행사는 최근 범농협에서 전사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건강한 쌀 소비문화 만들기에 동참하고 우수한 품질의 부안쌀로 만든 아침밥 먹기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부안농협 김원철 조합장은 “쌀 소비 감소로 쌀값이 하락하여 농업·농촌이 어렵다”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쌀 소비촉진을 위해 전북농협은 전사적으로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조합장은 “부안농협도 이에 동참하고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건전한 쌀 소비문화정착을 위해 전 임직원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