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서면은 11일 제19회 하서면민 화합한마당 축제를 면사무소 광장에서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민들과 권익현 부안군수, 박병래 부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주민 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하서면 해오름풍물단의 길놀이와 노래교실 등의 주민자치프로그램들로 구성된 식전행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개회에 앞서 대한노인회 김형수 하서분회장(문수마을)의 아들 노바엔지니어링 김영삼 대표가 3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하서농협(조합장 기세원)에서 500만원을 근농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이 즐겁고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는 체육행사와 축하공연, 면민 노래자랑이 진행되어 참석자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행사를 주관한 하서면 이장협의회 황선관 협의회장은 “하서면민의 날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며 “이번 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각 사회단체와 이장 및 내외빈을 비롯한 후원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