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공예주간이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성황리 치러졌다. 부안청자박물관을 주 행사장으로 열린 이 기간 행사는 시작을 알리는 첫주에만 약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정도로 공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관람객들은 상감청자를 비롯한 공예의 아름다움을 전시와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했다. “아이와 함께 오기에 너무 좋았다”, “다양한 공예를 경험할 수 있어 좋았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았다. 특히 야외 가마장에서 전통 방식으로 청자를 소성하는 현장은 모든 연령층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이번 행사의 대표 콘텐츠로 떠올랐다. 이 행사에서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청자 태토 다지기 ▲질밟기체험과 청자조각을 직접 발굴해보는 ▲사금파리 발굴단이 무료로 진행되며 이 밖에도 공예인의 도구와 이야기를 담은 기획전 ▲공생공락(共生工樂), 청자 잔을 선택해 음료를 즐기는 ▲청자카페, 지역 공예인의 작품을 만나는 ▲공예 마켓 및 체험존이 운영됐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3일간 가마에서 소성한 청자(도자)를 전시하고 10여 작품은 현장에서 경매를 통해 판매되기도 했다.
최종편집: 2025-06-03 16: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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