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단장 정주영)은 생태단지 개장 3주년 및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1일 생태단지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준비된 다양한 체험공간과 생활 속 환경을 위한 우리의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기획행사, 새만금 지역의 수질 오염 문제를 고민하고 수자원에 대해 알아보는 새만금 수질 홍보공간 등이 준비된다. 또한 새만금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펼쳐질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환경주제 공연이 마련되고, 특히 지난 2월 국립공원 및 전북지방환경청과 ESG협약을 맺은 하림의 먹거리 트럭 지원을 비롯하여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쓰레기 없는 체험장터에서 먹거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풍선 만들기, 초상화 그리기, 마술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어린이놀이터에서는 세상놀이연구소의 찾아가는 놀이터 ‘노리카’가 전통놀이와 현대 놀이를 결합한 특별한 체험활동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가족탐방객이 많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어린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내는 극단 우주선의 환경 주제의 음악극도 준비한다. 공연장 주변에는 대형 그늘을 설치하여 행사에 참여하는 동안 도시락을 먹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은 물론 체험을 즐기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행사 당일 자전거 대여는 운영하지 않는다. 이날 개최되는 환경의 날 기념행사는 새만금환경생태단지(부안군 하서면 불등길 58-85) 일원에서 개최되며, 운영시간은 9시부터 5시까지(체험은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본 공연은 오후 2시부터 4시30분까지)이다. 기타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생태단지 공식 누리집(https://www.eariul.go.kr/smgeco/)이나   대표전화(063-776-7300)로 확인할 수 있다. 천홍래 환경생태팀장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개장 3주년과 환경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한다”며, “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일회용품은 줄이고, 가져온 쓰레기는 되가져가는 올바른 국민 의식을 보여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